포트폴리오 3가지만 지키면 돼

안녕 링키들 ~~ 

다들 대외활동이나 인턴 또 취업 준비하면서 포트폴리오 어떻게 만들고 있어?

자소서에 다 담지 못한 부분들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니까 나는 포트폴리오는 꼭 제출하는 편이야!! 

근데 막상 어떤 내용을 어떻게 담아야 할 지 처음에는 막막하고, 만드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고 .. 

그래서 그동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보고 주변의 것도 참고하면서 배운 3가지 팁을 나누고 싶어서 왔어!

3가지만 잘 갖춰도 충분히 매력적인 포트폴리오가 되지 않을까 싶어 ㅎㅎ

포폴 준비가 처음이라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

1. 컨셉

자소서와 마찬가지로 수많은 포트폴리오 가운데 눈길이 가게 만들려면 첫인상이 되는 컨셉, 즉 표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무조건 화려하고 튀는 디자인보다는 자신이나 회사 또는 대외활동과 연관되는 범위 내에서

개성을 보여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 기존의 것을 패러디할 때에도 마찬가지야. 

나는 주로 대표적인 색상을 활용하거나 나의 이름이나 소개 문구를 활용하거나 나와 회사(대외활동)과 공통된 부분을 이용하는 방법을 활용했어! 

내가 전에 미술관에 지원할 당시, 만든 포트폴리오의 컨셉이야. 지원한 곳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살려 전시회 ‘티켓’과 같이 만들었어!

2. 체계적인 목차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목차는 앞으로 말할 내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과제 할 때도 필수로 넣는 것처럼 포트폴리오에도 꼭 넣어보자!

목차를 구성할 때도 그동안의 활동이나 프로젝트를 그냥 나열하지 말고, 카테고리를 나누어 구성하는 것이 더욱 체계적이야.

나는 표지의 컨셉을 살리고, 3가지 키워드로 카테고리를 나누어 각각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 활동이나 프로젝트를 기입했어.

어떻게 카테고리를 나누어야 할 지 모르겠다면

기업이나 활동에서 요구하는 ‘역량’이나 ‘역할’로 키워드를 뽑아 카테고리를 구성하는 것을 가장 추천해! 

3. 간단 명료하지만, 핵심적인 내용만!

마지막으로는 내용 부분이야.

자세하게 얘기를 한다고 구구절절 설명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사진으로 꽉 채우는 사람도 있을 수 있는데

핵심적인 내용으로만 명료하게 적어보자고! 

정답이 있는 건 절대 아니지만,

나는 활동 기간, 프로젝트 소개, 나의 역할 및 기여도, 활동(프로젝트) 성과를 핵심으로 적고 있어!

성과의 경우, 수상을 못했을 수도 있고 뚜렷한 수치가 없을 경우도 있을 거야.

있는 경우가 가장 좋겠지만, 이 경우에 나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았던 내용을 쓰거나 이 활동이나 프로젝트에 영향을 받아 또 다른 프로젝트나 역할을 시도하거나 도전하게 된 점을 적었어.

없다고 해서 빈칸으로 두거나 넣지 말까 망설이지 말고,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다면 무엇이든 적는 걸 추천해!

또한, 많은 내용을 넣기 보다 한눈에 보기 편하고 가독성 좋은 게 더욱 중요하니까 최대한 핵심만 넣어 간결하게 써보자!

추가로 PPT나 PDF로 만든 프로젝트 결과물의 내용을 더 자세하게 보여드리고 싶다! 하는 경우, 해당 파일 링크를 하이퍼링크로 걸어두거나 구글 드라이브에 올려 면접관님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깔끔하고 센스있는 방법이니까 참고해줘!

포트폴리오 뿐만 아니라 과제 할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적어봤어 ㅎㅎ

처음에는 어렵지만, 한 번 제대로 준비해서 만들어두면 앞으로는 훨씬 편해질 거야!

그럼 준비하는 대외할동, 인턴, 취업까지 모두 파이팅이야 !!

혹시 각자만의 포폴 팁이 있다면 환영이야 ~~ 댓글로 공유해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