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때 유용하게 썼던 앱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게 되어서 저번주에 채용 검진 받고 왔는데

아직도 실감이 안나서 여기에 몇 글자 끄적여보려다가 …

그냥 힘내서 멘탈 관리해라 ! 할수있다 ! 이런 허풍만 넣어줄 바엔

실제로 내가 느꼈던 꿀팁을 알려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여기 적고갑니다

취준하면서 가장 제가 유용하게 썼던 앱 5가지 일단 알려드리고 갈게요

결국 요즘 같은 세상엔 정보도 하나의 자산이고 정보 싸움이 크기 때문에

이런거 공유받아서 각자 알뜰하고 효율적인 취준길 걸었음 좋겠네요

1. 노션 (공고 정리용, 회고록 용)

- 내가 가고싶은 기업의 공고들 리스트업 하기

-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그 중에 내가 없는 역량은 무엇인지 비교하는 표 만들기 가능

- 서류에서 탈락했는지 면접에서 탈락했는지 단계별로 진행상황 써둘수 있음

- 면접 질문 복기하는 페이지도 따로 생성해서 같은 업계 지원할때 계속 활용 함

- 채용 과정 끝나고 나면 일기 처럼 회고록 적고 어떤 점을 보완해야할지 정리 함

2. to do mate (일정 관리용)

- 난 사실 게으르고 계획적이지 못해서 보여주기식으로라도 계획을 세워야 했음

- 특히 같이 취준하고 있는 친구들이랑 공유하는 것을 추천

- 자려고 누웠다가도 친구가 할 일 완료했다고 뜨면 나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서 내 할일 마저 하고 잤음

3. 스터디모아 (스터디 공간 예약)

- 면접 스터디 할 때 같은 팀원이었던 분이 알려준 앱

- 급하게 뭐 확인해야하거나 시간 빌 때 난 무조건 이거 썼음

- 가장 가까운 스터디 카페 찾아주고 스터디 카페 별로 자리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줘서 대학생들 시험기간에도 편했음

4. 링커리어 (자소서 작성 , 면접 준비 용)

- 참고로 난 이번에 서류 32개 썼음

- 그래서 일정 관리가 넘 막막했는데 달력 형태로 내가 원하는 공고들 일정 관리할 수 있어서 좋았음

- 추가적으로 마감 2일 전인가 3일전에 앱으로 알림 옴 (생각보다 많이 지원하면 까먹을 뻔한 적도 많았는데 다행이라 생각함)

- 자소서 만능 검색기에서 합격 자소서랑 합격 스펙 참고함

- 신입 합격 후기 게시판 보면서 면접 질문 미리 예상하고 들어감

5. 커피챗

- 이건 유료 서비스라 사실… 그냥 원하는 사람만 써보길 추천

- 직무, 학교, 기업등 여러가지 정보 검색할수 있고 관련 현직자랑 연결시켜줌

- 연결된 시간 동안 물어보고 싶은거 물어볼 수 있음 (난 면접 질문 관련해서 현직자분은 어떻게 대답했었는지 물어봤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