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원장님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

이거 스트레스 받을만한 일인지 봐주라 ㅜㅜ

내가 수학학원에서 알바를 하는데 원장님 혼자 하시는 학원이거든? 하루에 원장님 1분이랑 알바 1명이 일하는거임

근데 원장님은 수업하시니까 나머지 일을 다 알바가 해야된단말이지

그래서 시키신 일 하다가 중간에 지시가 제대로 안내려온(뭘 하라는건지 명확하게 모르는 일들) 일에 대해서 질문하면 바로 답이 안오고(메신저 써!) 막 1시간뒤에 답이 오고 이러는데 뭔지 몰라서 못하고있으면 아직까지 안했냐는 식으로 ‘아 지금 써야되는데요..’ 이러시고 또 본인 생각과 조금이라도 다르게 해뒀으면 진짜 장문으로 이러지 말아달라고 온단말임..

그리고 아까는 알바 단톡방에 어떤 문제집 작업 누가했냐고 해서 그 문제집 뒷부분은 내가 작업 했었거든. 그래서 갠톡으로 뒷부분 작업은 내가 했었는데 혹시 무슨 문제 있냐고 여쭤봤더니 어디어디가 잘못되어있대. 그래서 내가 아 그부분은 내가 한거 아니고 다른 알바가 한거다 이랬더니 걍 읽씹.. 진짜 짜증나..

아 그래요?? 라던가 네 알겠습니다. 이정도 답도 못해주는거냐고.. 다들 이런 일 있으면 스트레스 안받아?? 너무 스트레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