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관계 이런 고민 하는 사람 있어?

내가 항상 연락하는 편인데 친구들은 나한테 연락을 별로 거의 안해

나는 개인톡으로 연락을 하고, 주로 용건이 없이 밥먹자고 말하면서 연락을 하고 밥약속을 잡아서 1 대 1로 만나서 밥먹고 놀고 그러거든?

보통 내가 1대 1로 만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그렇게 약속잡는데

한 친구 보는 텀이 1달에서 1달 반 되는 것 같아

그러면 아무리 못해도 1달 반에 1번씩은 내가 연락해서 밥먹자 그런다는 거지

그런데 친구들은 나한테 용건 있을때 연락하거나 내가 20번 연락 하면 1번 하는 정도?!라서

연락하면 잘 받아주고 밥먹자 하면 금방금방 약속 잡게 되고 하는데

만나면 즐겁게 얘기하고 놀고, 외향형 친구들도 여럿이야

그냥 내가 만나는 친구들이 다 연락을 중요시하지 않는 걸까? . . 싶기도 한데 

다른 자기들 찐친이랑은 연락 잘 하고 전화하고 그러더라 . .

서운하다고 이야기하면 본인은 연락을 거의 안한다고 먼저 해주는게 좋다고 그러는데

아무리 그래도 아쉽달까?! 진짜 다른 친한 친구들한테도 연락 안하면서 지내는지 의심들기도 하고 . . .

이것 때문에 내가 친구관계를 잘 못하고 있는지 현타가 요즘 다시 오기 시작했어 . .

. .

내가 놓으면 끊어질 관계들 같아서 말이야 . . .

((이러다가 밥먹으러 나오는 거 귀찮아 하는 것 같아서 연락 잘 안하다가 멀어진 친구도 있긴있어))

이러한 관계로 있는 친구들이  열명은 넘는 것 같아

뭐랄까 진짜 찐친이 이러한 관계에서 없는 것 같아서 슬프다

이런 고민하는 사람 혹시 있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