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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준비하던 시험에서 떨어져서
엄청 우울해하고 다시 시작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엄청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에 다시 하려고 생각하고있었거든.
친구를 만나서 이걸 그냥
‘나 다시하려고' 이렇게 말하니깐
‘또???’
이러는거야…
별 거 아닌말이잖아
그냥 물어본걸수도있고 그런데,
근데 그 순간 되게 기분이 나빴어 진짜로.
빈정 엄청 상하더라.
나는 되게 속으로 고민 많이 했고
몇날몇일을 속앓이하다가 결정내리고
아직도 그 고민때문에 생각이 많은데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무슨 중독된사람인거같아보였어
그 ‘또????’라는 말 하나가..
내 고민이 그냥 ‘또’하나로 낙인찍는 듯한 느낌이였고 말투가 좋게들리지 않았어
걍 진짜 별거 아닌데 내가 너무 예민했을까.
그때부터 그 친구랑 대화가 하기 싫어지더라..그냥.
그래서 별 시덥잖은 얘기하다가 끝났는데,
이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아니면 너네들이 보기에도 그 친구가 막 뱉은말인걸까.
조언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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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사소한 말에 기분이 나빠졌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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