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들!
이번에 가족들이랑 코타키나발루를 갔다 왔는데, 좋은 추억으로 남아서 추천해주려고 이렇게 글 적어 :)
여행은 우기인 12.08~12.12 이렇게 갔다 왔는데 운이 좋게도 비는 딱 2일 내렸어 ㅎㅎ (그래도 우기는 비추야…!)
#숙소
하얏트 리젠시 키나발루 호텔 트윈룸 / 씨뷰 킹베트 12.08~12.10(체크아웃) / 씨뷰+조식 2박 40만원, 트윈룸+조식 2박 29만원
부모님 두 분이서 보내는 시간도 중요할 거 같아서 형이랑 나랑 트윈룸에서 자고 부모님은 씨뷰 드렸는데, 방 크기랑 구조는 똑같지만 정말 씨뷰
하나로 방의 느낌이 달라지더라… 코타키나발루는 썬셋, 해양 액티비티를 주로 즐기는 곳인데 창문 통해서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가 보이는 건 진짜
좋은 거 같아. 트윈룸은 창문은 있지만 보이는 건 호텔 내부 뿐이니깐 그냥 커텐치고 쉬고 있는 게 편해 :)
하얏트의 장점
코타에서 가장 시세 좋다는 환전소가 호텔 로비에서 30초 거리에 있고, 시내의 모든 곳은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있어(위치 원탑이라 생각).
호텔 앞에는 새벽2~3시까지 하는 펍 같은 곳이 있어서 야식 먹기도 좋아!
그리고 호텔엔 사우나, 헬스장이 있는데 사우나는 이용 안해봤지만 헬스장은 2일 다 이용해 본 경험으론 넓지는 않지만 사람도 많이 없고 기구는 진짜 최상급이라 가면 좀 신기한 것도 있고, 여행와서 얻은 칼로리도 소모할 수 있으니 필요한 사람은 꼭 가!
조식같은 경우엔 호불호가 갈리지만 나는 나름 괜찮게 먹었고, 과일주스가 맛있어 ㅋㅋㅋ 계란도 반숙이나 완숙 원하는대로 부탁 가능하고 다양해!
하얏트의 단점
수영장이 큰 편도 아니고 그렇다고 전망이 좋은 편도 아니고 전망은 아예 없다고 생각하면 편해 :)
호텔 외관이 5성급에 비해서 정말 초라해!
개인적으론 가족단위로 가게 된다면 아고다에서 ‘아고다몰 레지던트 아파트먼트’ 라고 현지인들이 거주하는 아파트가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면 주상복합 아파트야. 아고다몰은 코타에서 제일 큰 매장이라 숙소 들어가기 전에 여러가지 먹을 거 사 들고 들어가도 되고, 가격도 30평정도에 아파트엔 수영장도 있고 1박에 최대6명~8명 수용인데 20만원밖에 안하니깐 가성비 갑이야!!!
가족이랑 가게 되면 여기로 가는 거 무조건 추천이야 :) 부모님은 호텔보다 여기가 더 좋다고 하더라 ㅋㅋㅋ
코타하면 다들 선셋이라고 하는데 나는 우기에 가서 이쁜 선셋은 제대로 보지 못했지만, 가이드분 말씀으론 코타에 몇 년을 살았는데 센셋은 언제봐도 질리지 않는다고 하셨을 정도로 선셋이 이뻐!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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