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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IT가 정반대 일이라 너무 고민된다
일단 나는 음악가인 어머니 따라 악기를 내손으로 하기 시작한 건 14년쯤 됨
그렇게 해서 명문대에도 들어왔는데
내가 하는 음악 장르가 정말,,, 대중적이지도 않고 미래도 없어보이는 장르임. 이 장르로써 제일 가능성 있는 게 유튜버였음ㅋㅋㅋ
이런 식으로 미래 걱정으로 현타 온지 어엿 1년이 다 돼가고 겨울방학이어서 알바자리 찾다 어찌저찌 IT회사하시는 아빠 밑으로 인턴뛰게 됐음
아직까지 이 일에 대한 흥미는 없지만 내가 아빠 따라다니면서 일배우고 하면 악기보다는 훨씬 돈도 잘벌고 괜찮겠다 싶음.
그래도 재능있다고 칭찬받고 좋아하고 잘해서 이런 대학까지 왔는데 다 버리고 IT로 가긴 아깝다라는 생각이 드는거지.
그렇다고 음악에 도박해서 미래에 굶어죽긴 싫고.
결론은 내가 좋아하고 오랫동안 해서 꽤 빠삭하지만 가난한 음악의 길을 택할거냐,
아니면 흥미 쏘쏘에 아빠따라 음악보다는 덜 도박인 IT쪽을 따라갈거냐 이 문제야
도움좀 주세요 누나형님들언니오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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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음악이냐 IT냐 진로고민 중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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