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 공인중개사나 폰팔이나 똑같은거같아

폰팔이도 사람들한테 사기치고 공인중개사도 사람들한테 사기치고.. 왜케 사기를 치는거야?

물론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더 중요시 여기는거같아

어제 집계약하려고 공인중개사랑 집보는데

설연휴때부터 방 가서보고 맘에들어서 계약금 먼저 넣고 계약서는 연휴끝나고 쓰기로했단말이야

연휴끝나고 다시 집보러가니깐 처음에 말했던 금액보다 7만원이 더 비싼 방이었던거야 ..

그래서 당장 계약금 돌려받았지,.

그리고 나서 뭐 여차저차해서 여기 공인중개사랑 다른 방을 보게 됐는데

진짜 껌 짝짝씹고 되게 양아치같은 뉘앙스로 설명해주고 그랬어

그리고 다시 집에 왔거둔?

다른 부동산ㅇㅔ연락해서  다른방도봤단말야

근데 너무 고민되는거야 양아치중개사랑 본방이랑 뒤에 본방이랑..

그래서 양아치한테 아 가시고 나서 뭐 다른중개사분이랑 다른방도 봤다 고민중이다 이런식으로 얘기햇더니

내가 고민하는 건물에서 어떤 사람이 자살했다는거 아 진짜 개뻥인데 듣고나니깐 좀 소름돋더라고;;;;;;;;;; 건물이 갑자기 안좋아보이고 막..

그리고 만원더비싸게 부르면서 계약하면 만원할인해주겠다고 애기하고..ㅡㅡ

직방 들어가서 확인해보니깐 애초에 싸게부른가격으로 올라온 매물이더라고

근데 또 웃긴게 직방에 올린 게시물이 양아치새키가 올린거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하양아치새키

결국엔 이양아치랑 본방 계약했는데 상당히 찝찝해

나또호갱인가? 방은 갠차나.. 신축이고 깨끗하고 해잘들어오고.. 역이랑멀긴하지만 ㅠㅠ

난 호갱인가봐,,,,,,,,,,, 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