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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바로 합격할 수 잇는 알바로 지원하려고 했는데 한 번 인턴 쪽으로 지원해봐야겠어.. 붙을진 모르겠지만 뭔가 시험 준비하다가 멈추니까 공백기가 너무 크게 와닿아 .. 놀고 먹은 게 아닌데 괜히 그러네

에이 인생 망하고 그런게 어디있어 취뽀한 친구들한테 연락오면 그냥 취준한다고 해! 아니면 알바여도 일반 편의점, 카페 이런거 말고 사무보조 알바나 직무 관련 체험형 인턴, 공기업 청년인턴 지원해보는게 어때? 그럼 돈도 벌고 경력도 쌓을 수 있으니까! ㅎㅎ 아니면 곧 여름에 관공서 알바 모집할텐데 그런거라두! 아직 젊고 힘도 있고 할일은 많으니까 포기하지말고 이겨내보자 친구들한테는 알바라고 하지말고 그냥 일한다고 해~~

계속 불안하고 무서운 생각만 들고 그러네 여기서 계속 자극받고 나도 좀 더 열심히 살아야겠어..

어차피 취업에는 때가 있는 거야. 30살되면 직무변경하거나 이직할 수도 있는데 공시 실패하고 알바하는 거 보면 최소한 내 몸은 내가 책임지고 있는 거잖아.&nbsp;

고마워.. 그냥 부모님한테도 부끄러운 자식이 되는 거 같아서

아냐 알바여도 뭔갈 하고 있다는 거잖아 난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단 더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아무도 한심하다 생각 안 하니까 열심히 하자!

빨리 효도하고 싶어..

엥 1도 안 한심함 취준하면서 알바까지 하는게 대단해 보이기만 할듯

나도 29살에 취뽀함.. 어떤 기분인 지 알거같아 나만 뒤쳐지는 거 같고 근데 취업이 다가 아니더라고 오히려 더 놀다가 올걸 이라는 생각도 들고 나도 지금 취준하는 애들이 오히려 부럽더라 오히려 도전하는 모습들이 멋있기도 하고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늦은 나이에 다른 직업 준비하는 사람들 보면 멋지다고 생각하는걸! 과정이 얼마가 걸리든 자신만의 페이스로 알바 병행하면서 준비하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거야!

뭐 어때! 남들보다 늦다고 실패한게 아닌걸!! 자존감 떨어지지말고 취준 열심히 준비해!! 응원해!!

공시 계속 실패하고 사기업 취준 중인데.. 부모님 집에 얹혀 살다가 계속 눈치보이기도 해서 알바라도 할려고 하거든취뽀한 친구들한테 연락오면 알바한다고 말하기 좀 민망해서.. 날 한심하게 보려나? 너무 우울하다&nbsp;


공시 계속 실패하고 사기업 취준 중인데.. 부모님 집에 얹혀 살다가 계속 눈치보이기도 해서 알바라도 할려고 하거든
취뽀한 친구들한테 연락오면 알바한다고 말하기 좀 민망해서.. 날 한심하게 보려나? 너무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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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에 알바하면 인생 망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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