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사 준비만 5년, 30을 앞둔 여자 사람입니다..

어쩌다보니 20대 후반이 됐어요, 나름 열심히 세무사 준비 해왔는데 1차는 되고 늘 2차에서 떨어지고 벌써 이 나이가 됐습니다.

집에서 지원 받는것도 그렇고 심적으로도 그렇고 이제 시험 준비를 더 하는건 어려울 것 같아서 취업 시장들 찾아보다가 링커리어를 발견했습니다

정말 열심히들 살더라구요 대외활동, 공모전 등등 하면서…

그런 경험은 물론이고..알바도 연말정산 시즌에 세무소에서 잠깐 일해본거 말곤 없는데

이런 제가 할 수 있는게 어떤 게 있을까요?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대기업이 좋을지, 공기업을 보고 준비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중소기업도 괜찮겠다 싶으면서도 아는게 정말 없네요…

너무 늦은걸까요? 세무사 준비 계속 하거나 공무원 준비를 해야하는걸까요?

어떤 조언이든, 말이든 뭐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