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때 우는 버릇 고치는 법

아니.. 내가 이야기할 때 속상하거나 서운하거나 약간 화나면 눈물부터 나온단 말이야..

그래서 내가 누구랑 싸울때도 울지 않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상황인데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부터 나온단말이야...

막 이야기하다보면 상대가 화내는게 서럽고 이 상황도 서럽고 그래서 눈물이 나오는 것 같은데

이거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

진짜 막 울면 상대가 왜 우냐고 막 달래주면 또 이거에 서러워서 눈물이 나고

이게 계속 반복되면 상대도 지칠 것 같고 나도 상대 앞에서 우는 모습 보여주기 싫은데

이걸 고치려고 이런 상황에서 노력해봐도 안되더라고.. 답답해 미치겠어..

나 같은 사람 또 있니...?

눈물 나올 것 같으면 한 곳을 집중해서 보라고 하고 다른 생각을 해보라고 하던데..

막상 하려면 그게 안돼.. 내 감정에 너무 집중되서...

혹시 고친 사람 있다면 방법 좀 알려주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