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소름 돋는 사주 썰 있냐

우리 엄마랑 나는 신점은 안 보고 항상 사주는 신년 풀이나 가족들 중요한 일 전(ex_ 입시, 취업, 이직 등)에 한번씩 보러 가긴 했었는데 물론 완전 맹신하진 않고 몇개 정확한건 신기해서 기억하는 정도임 ㅇㅇ

난 사주 봐주는 쌤이 

너 17살에 공부 진짜 열심히 했구나 ? 이러더니 그때 쌓은 공부 실력으로 지금까지 돈 벌어 먹고 사는거야 이랬음

근데 소름돋는게 내가 본격적으로 공부 내 의지로 열심히 해본 때가 17살이었거든

그래서 항상 난 그때 제일 실력을 떠나서 공부하는 습관 ? 의욕 이런걸 그때 깨우쳤어서 .. 뭔가 신기했음

그리고 우리 엄마가 친오빠 사주 본적 있었는데 작년에 이동운이 엄청 크게 있다고 그래서 뭐지 얘가 절대로 이직하거나 그럴 애가 아닌데 하고 속으로 생각했는데 작년에 친오빠 회사 갑자기 인사 발령 나면서 지방근무였는데 서울근무로 바뀌었음 ㄷㄷ ..

다들 신년운세 봤어 ? 이런거 있나 다른 사람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