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인턴 붙었는데 가고 싶은 회사 공고가 떴을 때..

작은 스타트업 인턴 붙어서 3월 둘째주에 입사하는데 평소에 가고싶어했던 회사 계약직 공고가 떴어요..

지원해도 붙을지 말지 모르는 상황에서 붙은 기업을 포기할지, 아니면 계약직 지원을 포기하고 붙은 곳 다니는 게 나을지 모르겠어요

붙은 곳

1 직원 15명 정도

2 해당 직무에 나 혼자 있어서 혼자 일하고 혼자 결정해야함(동료나 사수 없음)

3 권한 많음

4 6개월 인턴

가고싶어했던 회사

1 규모있음

2 1년 계약직

3 장기 계약직 뽑는 거라 아무 경력 없는 나를 뽑아줄지 모르겠음

4 동료/사수 있음(팀이 있음)

고민됩니다.. 전자 포기할거면 이번주 내로 말씀드려야할 거 같아서요 요즘 금턴이라 하는 만큼 인턴 붙기도 어려운 거 같아서 그냥 다닐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어떤 선택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