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순서가 틀려먹은걸까

사실 아직 자격증이랑 공인어학 하나도 딴거 없는데 

내 대외활동 수상경력만 믿고 인턴부터 해보자 하고 냅다 인턴십 프로그램 지원했는데 스타트업 기업 하나 붙었거든.. 규모도 자그마해

실무경험 쌓는다는걸 중요하게 생각해서 어디든 인턴이 무조건 하고 싶었고

3개월 인턴 끝나면 방학에 어학이나 자격증 준비하고.. 하반기에 어학연수 가고 그이후에 대기업 인턴가고 이러고 싶었는데

뭔가.. 뭔가 꼬인 것 같아

다들 재학하면서 토익 따고 컴활따고 그담에 휴학하고 인턴 준비하고 그러는데 나는 반대로 하는 느낌?

당장에 이번주가 토익시험인데 집중 하나도 안되고ㅋㅋㅋㅋㅋㅋ

나 이대로 인턴가면 일에 지쳐서 상반기 그냥 날려먹는건 아닌가 잘될 수 있을까 너무 불안하고 걱정된다

그냥 인턴 포기할까 하 진짜 모르겠어 너무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