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인턴과 중소기업 신입

안녕하세요 다른 분들의 의견도 궁금하여 글 남겨요!

현재 대학교 졸업 후 바로 중소기업 신입으로 들어와 3주정도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저 포함 7명의 직원으로 이루어져있고 대부분 근무한지 1년 미만, 6개월 미만이라 직급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대표님은 '너희 하고 싶은 거 해봐'의 마인드인데 저는 아직 근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성취감을 얻을 만한 업무는 못했습니다

입사 당시 '컨텐츠 기획'이라는 포지션을 보고 지원을 했었는데 영상과를 나와서 인지 영상일만 하고 있습니닷 ...

졸업 후 빈 시간이 불안하기도 하고 도태되는 거 같아 빠르게 취업을 했는데 

주변 친구들은 포폴을 더 만들거나 스펙을 쌓는 등 대기업 인턴을 목표로 준비를 하고 있더라구요

회사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인지 저도 마음이 갈팡질팡인 거 같아요

조금 더 다듬고 탄탄하게 해서 조금은 네임벨류 있는 회사에서 인턴 근무를 하는 게 맞았을까? 싶기도 하고 ..

물론 들어가기는 힘들겠지만 조금 더 노력을 해보고 나서 결정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개월 동안은 수습기간입니다. 퇴사 한다면 빠르게 퇴사하는 게 좋은건지 아님 6개월이라도 일하고 나가는 게 맞는 건지도 여쭤보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