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비상경 문과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대학생이에요.
링커리어 커뮤니티 유저의 상당수가 대학생인 만큼 복수전공을 고민하고 있거나 저처럼 이미 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요즘 취업이 쉽지 않으니 상경계열이나 이공계열에 대한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아져서 비상경계열 문과를 복수전공하는 분들은 상대적으로 적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만 봐도 그렇고요!
그렇기에 비상경 문과에 재학 중이거나, 비상경 문과 복수전공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질문을 받아보려고 해요.
저도 같은 대학생이고, 복수전공 기준은 학교마다 상이하기 때문에 확실한 답변을 드리지 못할 수도 있지만 최선을 다해 볼게요!
이전에 질문받았던 내용에 대한 답변부터 먼저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Q1. 전공하는 분야가 궁금해요!
A1. 일본어학 + 국제학 전공하고 있습니다!
Q2. 복수전공을 결심한 계기가 궁금해요!
A2. 제 진로와 관련 있는 분야기도 하고 본전공과 연관지으면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복수전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취업도 취업이지만, 학과 자체에 관심이 가더라고요!
Q3. 복수전공을 한다고 했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반응이 있나요?
A3. 왜 하필 그 학과를 선택한 거냐며 의아해한 친구의 반응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무래도 저희 학과에서는 상경계열 복수전공에 대한 인기가 높아서 그랬던 것 같아요. 게다가 국제학과는 100퍼센트 영어로 수업이 진행되는 학과라 영어가 미숙하다면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고,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거든요.
Q4. 비상경 문과를 희망하는 후배들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A4. 비상경 문과는 취업이 안 된다, 복수전공이 필수다 같은 말에 휘둘리지 않고 소신껏 전공을 선택했으면 좋겠어요. 사실 문과가 취업에서 불리하다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한국은 제조업의 비중이 높으니까요. 하지만 무엇을 전공하든 간에 학과보다는 본인의 능력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소위 취업이 안 된다는 학과를 졸업했어도 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하다면 원하는 기업에 많이들 가시더라고요. 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말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이 외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자유롭게 댓글 달아주세요!
복수전공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셔도 좋습니다 :)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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