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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속상 + 25살 취업은 밀어지고 알바하는 나 자신... 후
그러게 다들 알바 안 하고 용돈 받네&nbsp;

사실 취업 못해서 알바하는 게 창피한 게 아니라.. 지원을 안해줘서 속상한 거이지 않을까 너의 맘은.. 나도 작년에 알바하고 그랬는디 창피는 안했어 내주변두 다 알바하기도 했고 내 주변은 되게 흔해서! 근데 아마 너의 주위가 다 중산층 이상의 친구들인가벼

멋있다 보면서 조금 눈물 맺힘 이거 결국 다 나한테 좋게 돌아오겠지?

당근빳다지~ 심지어 알바경험은 자소서에도 녹일 수 있음!! '면접왕 이형' 채널 참고해서 알바하면서 얻은 성공경험을 정리해두는 것도 좋음~&nbsp;

아 이형 듣기만 했는데 한 번 이번에 챙겨봐야겠다 고마워&nbsp;

자기 삶을 온전히 책임질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숭고하다고 생각함. 나도 대학교 다니면서 노브랜드 알바 거의 2년 병행 같이해서 생활비 메꿨고 가맹거래사 자격사 준비하면서도 잠줄여가면서 병행함.&nbsp;

쓴이 마음 100% 공감함. 나도 알바하면서 "하 XX 나도 집에서 지원 빵빵하게 받으면서 취준하고싶다 왜 우리집에선 지원 안해주지" 이런 생각 많이 했는데 뭐 어쨌든 지금은 잘 풀려서 현업 뛰고있고 이전까지 했던 그런 모든것들이 나한테는 일종의 자부심으로 작용하고 있음. 객관적으로 알바가 시간 뺏기고 X같은건 맞기 때문에 그걸 온전히 받아들이고 걍 이겨내봐. 어쨌든 지금도 쓴이는 충분히 잘 하고 있다.

그거까지 면접관들이 봐주면 너무 고맙고 ㅎㅎ

너가 열심히 사는거지 내가 면접관이라면 구직 과정에서 경제활동 안멈추고 한 너가 더 성실하고 책임감 있어 보임

후 그런거지? 점차 나이만 먹는 거 같고 현타씨게 오네 ㅎㅎ

27 여자 나도 지원 없어서 알바해
같은 곳에 28에 취준하면서 알바하는 분 또 계시구
삶의 형태와 속도는 각자 다른 것 같아
면접 때 풀 얘기도 더 많을 거야
적응력이나 협동 생활럭 이런 거

그렇긴한데 결과론적으론 난 계속 취업이 늦어지니까 우울함

노노 전혀 오히려 알바하면서 취업 준비하는 너가 너무 멋있는데!

알바하면서 학원다니고 부지런한게 더 멋있는거 아니야? 분명히 좋은 곳에 취업할거야
열심히 사는 모습이 보기 좋다 !!

쓰읍 그렇지만 너무 현타옴&nbsp;

학원 다니고 알바도 하면서 취준이라니 엄청 성실해보이고 멋있는데..?

고마워 여기에 털어놓으니 그래도 위안이 된다&nbsp;

너 정말 멋지다!! 말이 쉽지 그렇게 하는 거 정말 피곤하고 힘들 텐데...나중에 분명 지원받은 친구보다 너가 알바하면서 쌓은 경험들이 유용하게 쓰일 거야&nbsp;

주변 친구들 보면 다들 부모님한테 용돈받으면서 취준하더라 그러니까 더 취준에 몰두하고 나보다 빨리 취업하고 ㅋㅋ&nbsp;
나는 부모님이 취준도 지원 안 해줘서 오전에 학원 다니고 저녁에 알바하고 일상임. 다들 칼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데 난 여전히 알바하니까 애들끼리 단톡방에서 근황 물어볼 때 너무 쪽팔려 ㅋㅋ&nbsp;

주변 친구들 보면 다들 부모님한테 용돈받으면서 취준하더라 그러니까 더 취준에 몰두하고 나보다 빨리 취업하고 ㅋㅋ 

나는 부모님이 취준도 지원 안 해줘서 오전에 학원 다니고 저녁에 알바하고 일상임. 다들 칼졸업하고 바로 취업하는데 난 여전히 알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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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살 알바해서 쪽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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