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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학년 땐 사람들 많은 모임이나 술자리 기빨려도 그냥 참석하고 그랬는데, 내향형이라 체력도 너무 딸리고 가서도 딱히 말도 잘 안하고 해서 '나랑 이런 자리가 안맞나 보다..' 생각했거든.
그래서 고학년 이후로는 그 시간에 편한 친구를 만나거나 혼자 생산적으로 보내는 게 낫겟다 싶어서 그런 모임이나 자리도 사리고 잘 안나가고 그랬어.
그러다보니까 혼자 있는 시간이 되게 많아졌는데, 되게 심심하고 이제는 사람 많은 술자리가 그립다?! 자리 나가면 또 기빨리고 힘들거 아는데도 이제 그런 자리 불러주는 사람이 없으니까 되게 심심해.
내향인들은 이럴 때 어떻게 해..? 고학년이라 취준이나 공부도 바쁜 와중에 놀고싶다고 새로운 모임에 나가는게 맞나 싶고. 그래도 나이로 따지면 아직 어린 나이인데 너무 재미없게 지내는게 아쉽기도 하고.. 오늘도 공부하고 집에 왔다가 급 심심해서 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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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내향형이 심심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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