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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대학생이 되고 첫 여름방학 동안 할 게 없어서 돈이나 벌자 하고 알바에 지원했었어!
집 근처 공원에서 운영하는 작은 어린이 수영장에서 하는 알바였는데 거리도 가깝고 업무도 어렵지 않았거든
우리가 하는 업무는 바닥 청소하기, 가림막이랑 의자 세팅하고 치우기, 애들 놀면서 안 다치게 지도하기 정도였어
일하고 있으면 가끔 보호자 분들이 고생한다면서 먹을 거 나눠 주시기도 하고, 애들 노는 거 보면서 힐링할 수 있어서 좋았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다 대학생이라 알바 끝나고 다 같이 술 마시러 간 것도 재밌었고!
물론 야외 알바라 몇 시간 동안 땡볕 아래에서 계속 서 있는 게 많이 힘들었어...
일부 개념 없으신 분들(구급상자에서 반창고 훔쳐가신 분, 애가 수영장에 토했는데 말없이 그냥 가신 분 등...) 때문에 속상했던 적도 있고 ㅎㅎ
그래도 좋은 사람들이랑 같이 일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게 더 큰 것 같아!
링키들도 특별히 기억나는 알바 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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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첫 알바로 공원 수영장에서 일했던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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