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 딱 8주 런던 갔다왔는데, 진짜 너무 좋았어
근데 가면 학원에 하루종일 있지 않으니까 은근 시간이 많이 남거든
내가 그 시간을 보낸 방법은
내 버킷리스트 만들기
가면 사람들을 처음부터 새로 사귀어야 하는데
이게 사람을 사귀려고 하니까 다른 사람들의 계획에 끌려다니게 돼
근데 그러면 이제 마음이 조급해지거든?
그니까 사람들이랑은 상관 없이 내가 혼자서도 하고싶고 할 수 있는 리스트를 만들어두면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사람 사귀기도 더 쉬워
학원 내용 복습하기
런던에서 깨달은거? 영어 못해도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즉 아무리 런던에 있어도 영어를 공부해야 발전하더라고.
학원비 뽕뽑을 수 있게 복습도 과제도 열심히!
특히 어학원 라운지에서 공부하면 선생님들이나 학생들
지나가다가 대화하고 친해지고 하면서 말할 기회도 늘어나서 좋아
땡땡이를 두려워 말라
앞선 내용과 좀 대조되긴 하지만
거기까지 가서 여행을 안 다닐 수는 없잖아
나는 바스, 옥스포드, 캠브릿지 등등 밖으로 놀러다니고
아예 파리도 갔다오고 했는데
그러면서 학원도 많이 빼먹었어 룰루~
학원 친구들한테 같이 가자고 꼬셔서 갔다오면
영어도 늘고 추억도 2배라서 더 좋아
어학원 액티비티를 적극 활용
집순이 집돌이도 해외 나가서만큼은 많이 돌아다니자!
어학원에 다니면 어학원에서 수업 후 액티비티들을 진행할텐데
그런거 두려워하지 말고 많이 참여해봐
그러면서 친구도 사귀고, 혼자서는 잘 못할 경험도 많이 할 수 있어
나는 런던에서 뮤지컬을 학원 액티비티로 많이 봐서
정말 많이 할인된 가격으로 즐겼어!
아 적고보니 또 가고싶네..
8주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어실력도 늘고
나름 독립심도 늘어서 온 소중한 시간이었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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