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미래가 안 보인다

지옥에도 햇볕은 있듯 실무진 개개인은 좋은 편이지만

실상은 한명이 스타트 끊으면 줄퇴사 각

7월 한달에 들어온 신입 중 절반이 추노

전임자들의 기록을 보니 3개월 이내 퇴사가 대다수

대외적인 허우대는 좋아보이고

한때는 업계에서 잘나갔던 듯 싶지만

이제는 있는 고객 잡는 거마저도 벅차보이는 영업팀

한달도 안 된 신입한테 서서히 가스라이팅 시전하는 대표

쓸모없는 요식행위의 연속

내가 적응 못하고 모자랐던 것도 맞지만

여기서 신입이 버텼던 시간들을 보면

꼭 나의 문제만은 아닌거같은 느낌

이제 한달 좀 넘게 다녔는데, 그냥 나도 길어봐야 8월만 다니고 나갈란다

쌩신입한테도 문제가 느껴지고 그게 높은 퇴사율로 이어질 정도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