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고있는 회사 퇴사하려고 하는데

지금 우리팀 다 나가고 나 혼자 일한지 7개월 됐거든?

사람 구해달라해도 구하고있다하고

그렇게 벌써 8-9개월이 지났어 (전에 같이 있던 분 나간다고 하자마자 사람 꼭 구해줘야된다고 얘기했었어)

지금 이직 준비하는데 원래 옮길 회사 확정되면 퇴사할거라고 얘기하려고 했거든

그래서 또 한 번 이번달 안에 사람 꼭 구하셔야된다고 하고

약간 의도적으로 주간보고에도 인수인계파일 정리 이렇게 적어두고 했는데

그저껜가? 나한테 이번달에 한명 뽑고 올해 안에 두세명 뽑을거라고 얘기는 하는데

반년 넘게 못한게(안한건가?ㅋㅋ) 한달안에 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막 큰 회사를 바라고 있진 않아서 걍 중소로 빨리 옮길건데

지금 미리 나 퇴사할거니까 사람 빨리 구하라고 얘기해둘까?

회사한테는 공부하고 싶은 게 생겼다고 얘기할거야

아직 학원 등록은 안해서 8월까지만 할지 9월까지만 할진 모르겠지만

일단 늦어도 9월에는 그만둘것같다고 얘기하려고 하는데

그동안 일했던 정으로 이렇게 미리 말할까..?

아님 걍 사람 안뽑은건 회사 업보니까 이직할 회사 확정되면 말하고 2주정도 시간 두고 바로 그만둬버릴까?ㅋㅋ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