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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이 코앞인데 아직도 뭘 할지 갈피를 못 잡는 중...
다닌지 한달 된 지금 회사도 안 맞는 기분이라 조만간 그만둘 거 같고
(원서 넣으면 바로 전화해서 면접 오라 하는 중소기업이라 뭐.....)
이미 근 2년동안 찍먹했다가 때려친 일들이 너무 많아서
뭘 다시 하기도 두렵다
기껏 해봐야 또 안맞는다고 그만둘 거 같고
난 왜이렇게 끈기도 없고 줏대도 없을까....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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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내나이 스물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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