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방대 관광학과 3학년을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저희 학교만 유독 그런지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얼굴은 예쁘고 멀쩡한데 뭔가 공부, 학벌 자격지심이 큰거같습니다. 그리고 다니는 대학 욕하고 꿈은 큰데 비해서 노력을 안해서 다들 졸업하고 골프캐디, 요식업, 중소 중의 중소에서 회계 경리직을 하는 경우가 많고 이정도도 꽤 괜찮게 취업을 한 편입니다. 정말 잘풀리고 얼굴도 여신급인 경우에는 취업 승무원 한명 봤습니다. 솔직히 여기까진 그럴수 있다고 쳤어요. 직업 선택의 자유가 있고 막 엄청나게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직장은 아니어도 자기 앞가림 하고 있는거니까요.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들보단 훨씬 낫기도 하고. 이런 뭔가 열심히 해보자 분위기가 아닌 패배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에 처음엔 실망했지만 제가 공부를 못했던 대가려니 생각하고 열심히 다녔습니다. 문제는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제가 대학 신입생 때 뭣도모르고 오타쿠 친구 한명을 사귀었는데 이 친구가 정말 놀고먹고 만화보는 것만 좋아하고 취업에 대해서 정말 단 1도, 아무것도 노력을 하지 않으면서 제가 뭔가를 하면(제가 일반 기업 회계 부서를 가려고 전산회계 1급과 erp 를 따고 있었는데)그거 잘안될거야 우리학교에서 그게 되겠냐고 식으로 저주하고 자꾸 제게 고민상담을 합니다...취업 푸념이나 남자친구 고민 같은 거요ㅠㅠ
보통은 아무리 지방대라도 컴퓨터활용능력이나 워드프로세서나 파워포인트 자격증, 아니면 전산회계 같은 거라도 따두지 않나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저도 취업 준비에 수동적이었어서 할말은 없지만 2학년때는 컴퓨터활용 1급, 워드프로세서, erp , 전산회계 1급을 땄고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토익은 800점 정도가 나왔습니다. 3학년 와서부터 대외활동을 시작했는데 많이 한 편은 아니지만 mice 관련 대외활동, 굿네이버스 대외활동을 하러 갔습니다.
여기서 은행 쪽으로 방향을 틀고 싶은데 금융 관련 자격증이 뭐가 더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금융권에서 꼭 필요로 하는 자격증이 뭔지, 그리고 그 친구와 어떻게 서서히 멀어질지도 좀 알려주실수있나요... 얘기해 보면 심성 자체가 나쁜아이는 아니지만 매번 예쁜 양아치 애들 동경하면서 우린 루저다 이런 부정적인 얘기하려 하고 취업 계획 잘 안 잡혀있고 뭣보다 관심 없는 만화얘기만 자꾸 하고.. 졸업하면 각자 직장도 달라질 거고 저에게 별로 좋은 영향을 주는 친구는 아닌거같아서요.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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