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형 교육봉사 대외활동에 선발이 되었고 발대식까지 다 갔다왔는데 활동 취소 통보 당했어.
현대해상 마음한글이라고 3개월동안 일정시간 센터에 찾아가 교육봉사 시간 채우면 장학금 주는 대외활동이야.
서류 제출 당시 1지망 2지망 센터를 선택할수 있었고, 면접을 센터별로 봐서 서류 합격 연락과 함께 배정받은 센터도 확인할수 있었는데 2지망을 배정받았어.
문제는 2지망 센터는 활동 요일이 일부 나랑 안맞았고 그래서 서류 합격 확인하자마자 본부에 전화문의를 드렸어. 센터랑 일정이 안맞는데 다른 센터로 변경이 가능한가 여쭸고, 담당자께서 센터 변경은 어렵고 센터에서 일정 조율해줄거다 하셔서 끊기전에도 그럼 센터 변경은 어렵고 일정 조율이 가능한거죠? 재차 확인하고 끊었어.
면접도 합격해서 알바도 빼고 발대식까지 갔는데 발대식 다 끝나갈때쯤 센터 담당자께서 일정 조율이 어렵다 하셨어. 그래서 담당자님께 여쭤보니 그럼 어쩔수 없다 활동이 어렵다 좋은경험 했다 생각해라 하시고 일방통보 당했어.
난 면접 준비하기 위해 날린 시간에 면접 보러 간시간 붙고나서 교육 봉사니까 나름대로 선생님 같아보이는 깔끔한 옷도 사고 발대식 가기 위해 풀타임 알바까지 빼고 갔는데 좋은 경험 했다 생각하라니까 너무 화나는데 이런 일이 흔한거야?
전화로도 내가 그때 재차 확인하지 않았냐 말하니까 사람간의 의사소통이라는게 서로 이해하는 방향이 다를수도 있가 이러고 끝났어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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