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같은 성향은 결혼하기 힘들까? (여자임)

나는 어릴때부터 성격이 털털하고 시원시원해서 여자여자한 느낌은 없긴했음 그리고 좋은 학벌/직업을 갈망했어서 재수해서 서울대 왔고 지금은 로스쿨 기다리는 중이야 어쨌든 내 최종 목표는 판검사거든..문제는 집안일이나 요리 이런거 너무 싫어함 근데 대부분 결혼해서 맞벌이를 해도 여자가 가사일을 더 많이하고 아무래도 남자가 바깥일을 더 많이 하더라고? 

근데 나같이 요리랑 가사일 싫어하는 사람은 결혼하기 힘들려나..? ㅋㅋㅋㅋㅋㅠㅠ 내가 부모님을 닮은 것 같은게 엄마는 사업 25년째 승승장구 중이셔서 상대적으로 공무원인 아빠가 집안일을 훨 많이하시고 실제로 아빠가 더 여리심,,,, 엄마를 무지 닮은 것 같은데 나같은 성향도 결혼 가능하려나 결혼은 무조건 하고싶은데 나이가 먹어갈수록 고민이 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