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활 1급 독학 합격] 컴활 1급 관련 무엇이든 물어봐!

*2022년에 합격하여, 2024 개정 후에는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으로 진행했던 컴활 취득 관련 무물 답변 정리내용입니다!

이 외에도 컴퓨터활용능력 시험과 관련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편하게 댓글로 작성해주세요!

 

Q1. 필기, 실기 취득 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필기는 약 2주, 실기는 약 4주 정도 공부하고 취득했습니다.

 

매우 단시간에 취득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뭐든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잡고 공부하는 편이라 이 정도 걸린 것 같아요.

 

특히 필기는 겨울 방학 2주를 활용해 준비했지만, 실기 시험의 경우에는 개강 후 학교 수업과 병행하며 준비했던 터라 한 달 가까이 걸렸습니다! 만약 실기 준비에만 몰두하는 것이 가능하시다면 2-3주 내에도 취득하실 수 있다 생각합니다!

 

Q2. 어떤 교재를 사용해 공부하셨나요?

 

필기는 따로 교재를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문제은행 형태로 출제되기 때문에 CBT 모의고사 사이트를 활용해 공부했습니다.

 

실기는 이기적 컴활 기본서를 구매해 공부했습니다!

 

Q3. 필기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1. 유튜브로 정리된 영상을 본다.

저는 <독고리> 필기 요약 영상을 정주행 해주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유튜브 어떤 영상이든 상관없다 생각해요! 컴맹에게는 어떤 개념 요약 강의를 들어도 듣는 내내 이게 무슨 소린가 싶을 것 같더라고요..! 이해가 잘 되지 않더라도, 혼자 개념 공부를 하는 것보다는 머리에 잘 들어오기 때문에 필기 요약 영상을 보며 정리를 해주었습니다!

 

 *저는 어떤 공부를 하든 개념을 직접 필기해서 공부하는 스타일이라 컴활 역시 제가 따로 필기하며 공부했습니다! 비효율적인 방법일 수 있겠지만, 확실한 공부 방법이라 생각해요. 단기간 취득이 중요한게 아니라면 본인한테 맞는 공부방법을 활용해서 필기 합격률을 높이는게 좋다 생각합니다!

 

2.  CBT를 활용해 기출문제를 푼다.

저는 5개년, 총 10회분의 기출문제를 세 번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대부분의 문제를 찍다시피 풀었는데, 반복해서 풀다보니 익숙한 문제들이 생기더라고요! 그리고, 틀린문제들에 대해서는 해설을 보며 오답이 틀린 이유를 꼭 체크해주었습니다.

 

3. 오답 노트를 만든다.

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다보면 반복해서 틀리는 문제들이 보이는데요. 그런 문제들만 모아 오답노트를 작성해줬습니다! 시험 직전에 정리해둔 오답들을 다시 한 번 훑어보고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Q4. 실기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우선, 저는 학교에서 컴퓨터 관련 교양 수업을 통해 엑셀 함수 기능은 조금 배운 상태였습니다! 그래도 컴활 응시 시기와는 텀이 꽤 길었기 때문에 대부분 잊어버린 상태였어요.

 

결론적으로, 저는 실기 시험에 두 번 응시해 합격하였습니다.

 

1. 무작정 문제집을 보며 따라한다.

저는 무작정 문제집을 보며 실기 문제를 풀었습니다. 막힐 때마다 문제집에 연결된 동영상 강의를 함께 참여하며 문제를 푸는 것을 반복했어요! 3회 정도를 풀고 나니, 어느 정도 실기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더라고요.

 

2. 어려운 파트를 집중해 공부한다.

실기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고, 문제 푸는 속도가 조금 늘고 난 후에는 함수, 매크로, 프로시저 등 제가 어렵다고 느껴지는 부분들만 더 공부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실기 시험을 준비하며 많은 분들이 공유해주신 합격팁이나 공부방법을 찾아 봤을 때, 4번 프로시저 문제를 버리라는 얘기들이 종종 있더라고요. 그러나 저는 제가 특정 문제를 버리고 공부했다가 실제 시험에서 그 외의 다른 문제 마저 못 풀고 불합격하는 불상사가 생길까봐 버리는 문제 없이 다 공부해주었습니다! 그래서 프로시저의 경우에는 무식한 공부 방법이라 할 수도 있겠지만 프로시저의 전체적인 입력 틀을 외워주었습니다. 그리고 틀린 프로시저 문제에 대해서는 오답 노트처럼 정답 프로시저를 따로 정리해 수시로 봤습니다.

 

Q5. 컴맹도 독학이 가능할까요?

 

당연합니다. 끈기만이 답이라 생각해요.

저도 컴맹이었거든요. 처음에 필기 문제를 풀 때는 도저히 머리에 드러오지 않아 포기할까를 고민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필기 모의고사 1회독만 꾹 참고 풀고 나니 어느 정도 가능성이 보이더라고요!

 

실기는 개인적으로 필기보다 수월했던 것 같아요. 저는 이해를 해야 그 다음 단계가 가능한 사람인데 필기는 이해를 포기하고 머리에 집어넣으려 하다보니 힘들었던 것 같아요. 반면에 실기는 손과 머리를 함께 쓰며 익히는거다 보니 상대적으로 빠르고, 재밌게 익힐 수 있었습니다!

 

Q6. 필기시험과 실기시험 후기 및 체감 난이도가 궁금해요!

 

필기 시험은 문제은행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전혀 긴장하지 않고 응시했습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CBT 기출문제에서는 풀어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많이 나와 당황했었어요. 많은 문제들을 두 개의 선택지 사이에서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실기 시험은 난이도 자체는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첫 번째 시험에서 나온 함수 문제를 풀지 못해 불합격 하였습니다. 두 번째 시험에서는 함수 문제와 프로시저 문제 다 잘 풀어내서 합격할 수 있었어요!

 

Q7. 실기 시험 접수 시 미리 연속해서 접수하시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꼭 미리 접수해두는 게 정답은 아니기 떄문에 본인에게 더 나을 것 같은 방향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처럼 프로시저 틀 자체를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첫 번째 시험과 두 번째 시험 사이에 텀이 생기는게 너무 불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확실하게 합격하고 싶어 미리 두 개의 시험을 접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