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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수가 있는데 사수가 맡고 있는 0.5인분의 일을
내가 나중에 전담하게 되는 일이야
아직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아예 일을 다 주는 것이 아니기도 하고 연속적인 일이 아니다 보니 일이 있을 때만 기다려야 하고.. 사수는 또 자기 딴 일이 있으니까 그거 하다가 신경 써주고 싶을 때 일 주고 이런 식이야..
사수 본인도 너무 신경 못 써준다, 내가 일 알아서 배워가는 알아서 커가는 느낌이다 라고 할 정도로 일도 없고 그게 너무 스트레스인데
보통 다 이런 것인지.. 관두는 게 맞을지 고민이야
매일 출근하면 일 기다리는 것도 지치고 너무 힘들어
아직 20대 중후반인데 계약기간만 채우고 퇴사할까 싶어 하고 나서 정규직 신입으로 본격 입사하는 게 나을까 싶다 지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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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신입의 서러움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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