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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험 공부하다가 문득 그런 생각이 듦..
담주가 시험인데 이번주 일요일에 셤공부때매 교회 못갈거 같아
올해 나는 교회 다닌지 15년차 되는데.. 아직도 이게 은근 스트레스야..
내가 빠져야 되는 상황이 생겼을 때, 같이 다니는 지인들한테 사전에 미리 못간다고 말하는거..
솔직히 내 스케줄, 내 상태에 맞춰서 스스로 조율하는건데 이걸 남한테 말해야 되나 싶은 생각도 들고..
(근데 뭔가 말을 안하면 찝찝한 감정도 든다?..)
근데 교인 분들은 특성상.. 교회 안오면 무슨 일 있나? 걱정부터 시작해서
교회 안나오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꼭 있더라ㅋㅋ..
우리 할머니랑 부모님이 독실한 기독교인이셔서.. 일요일 날에 교회 빠진다는 걸 용납 못하시는 경향도 크시다보니
나도 그냥 그에 순응해서 10년이상 다녀서 이제 일요일이 되면 교회 가는건 하나의 일상이 되어버렸어.
(일요일 날 교회에 가야 된다는 생각이 아예 그냥 그대로 자리 잡힌 상태..)
아직 대학생이고 이제 한창 취준해야 되는 나이라 토익 시험도 다시 준비해야 되는데ㅋㅋㅋ..
일일이 빠질 때마다 교회에 같이 다니는 지인들한테 해명하는 것처럼 내 상황을 알리는 것도
일이고,, 이게 은근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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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이거 은근 스트레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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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