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잘 모르는 대학생의 고민 좀 들어주세여ㅠㅠ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새내기 시절도 끝나는 20살 학생입니다!!

우선 저는 원래의 꿈은 광고기획자였지만 어쩌다 보니 어정쩡한 대학 갈 바에야 취업길이 확실히 뻗어져있는 곳을 정하고자 철도학과에 입학했습니다. 철도학과 탑티어는 교통대지만 교통대 말고 다른 철도학과 진학 중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미련도 남고 기회가 되어 홍대 세종캠 광고홍보학부에 지원을 하게 되었는데 안정, 적정권이라 아마 합격할 것 같아요.

근데 모두들 알다시피 취업시장은 갈수록 힘들어지고 특히 문과 취업시장은 sky조차도 힘들다는 얘기는 쉽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고민되는 것 같아요. 

사실 요즘 철도쪽 취업도 쉽지는 않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냥 공대에 남아서 자격증 등 많이 취득하고 취업준비가 나을지 아니면 원래의 꿈이었던 광고기획자를 준비하기 위해 학교를 옮기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습니다. 옮기고자 하는 대학이 중경외시 급도 아닌데 괜히 미련때문에 헛된 선택을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재학 중인 학교 레벨 또한 정말 많이 낮춰서 간거라 여기서 전액장학금을 받아도 성취감도 없고 모두들 공부와는 거리가 멀어 혼자 공부하는 제 모습을 볼 때마다 회의감이 들어 더욱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어린 대학생이 고민하는 것이라 조금은 웃긴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현재 취업시장에 뛰어드신 분들이 많은 이 곳에서 많은 선배들의 입장을 들어보고 싶어 이렇게 글 작성합니다ㅠㅠ

한줄요약: 교통대가 아닌 철도학부 vs 홍대세종캠 광고홍보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