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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인턴을 시작하는데 엄청 외진 곳이라 주변에 진짜 아무것도 없어(그나마 편의점이랑 카페 하나..?)
출근까지는 기간이 조금 남았지만 미리 회사 근처에 시설 조금 괜찮은 고시원을 구했는데
계속 인턴이 아니라 공부하러 멀리 온 기분이 들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도 무서워서 밤에 나갈 수가 없고 방 안에 주방이 없어서 회사 다니면 회사 식당에서 석식까지 먹고 나가야하는데(지금도 씨리얼, 냉동 삼각김밥만 먹는 중) 강제로 건강한 삼시세끼에 9시 이후면 배달되는 곳도 거의 없어서 야식도 강제로 못먹게 되었어..
본가에서 살 좀 쪘는데 지금 3일 만에 벌써 2kg 빠졌고
집 오면 너무 조용하고 책상이 커서 강제로라도 뭘 해야할꺼 같은 분위기라 자연스럽게 자격증이랑 토익 공부할꺼 계획짜고 있어;;;; 자발적으로 대외활동, 외부 온라인 교육 할만한거 찾고 있는데 회사 출근 시작해도 이럴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
진짜 집이 불빛도 은은한게 공부해야할꺼 같은 분위기야 아니.. 내가 말해도 웃기긴한데 강제로 자기개발하고 돌아갈꺼 같다.. 한 번도 새해 공부 계획을 짜본 적이 없는데 벌써 3개월치 다짜고 주별 계획 짜는 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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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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