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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인문대에 왔다.. 꿈은 없었고 그냥 정시 성적 맞춰왔다 당연히 학점 안좋고 복전,전과 불가능 부모님이 처음에 학교 하나 낮춰가도 경영을 가라했다 그 말을 들었어야했다
곧 졸업인데 내가 얻는건 인문대 학위뿐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금융권, 대기업 문과직무는 아예 대놓고 상경계 학위 소지자라고 박아둔 곳이 많다 명문대라고 그런 조건에서 피해가는 것도 아니다.. 학점이 얼마나 낮냐고 하면 2점대에 가까운 3점대 극초반임
상경계도 아니야, 학점이 낮아서 로스쿨? 꿈도 못꾼다, 사기업도 학점이 낮고 상경계가 아니라 꿈도 못꾼다, 금융공기업? 가고싶지만 경영/경제 고수들만 몰린다.. 반오십이 될 동안 경영경제 책 하나도 안펴봤다 다른 고시류 할 머리는 절대 아니다(끈기 부족, 의지 부족)
진짜 뭘해야할지 모르겠다..수능은 솔직히 뽀록이다 수능은 성실성보단 기본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암기는 못하지만 사고력은 좋았던건지 노력 대비 성적이 잘 나왔다
근데 대학 와보니까 여긴 머리(지능)보다 성실성, 끈기, 노력이 중요한데 난 그런 것을 하나도 지켜오지 않았다 여기도 문과는 상경계 제외하면 심연이다...상경계/공대 복전이라도 하면 탈출구가 있지 그 밑은 정말 답이없다 내 인생 어쩌냐
어디로 탈출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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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꿈없이 명문대에 왔는데 인생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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