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데 괜찮은 회사 갈려면 ㅋㅋ

니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야? 싶을 수 있는데 나도 불과 몇 년전만 해도 여기서 되도않는 스펙놀이 했었는데 문과 노답인거 알고 정신차린 케이스임 

아래 적어놓은 4개 중 하나 성공함

문과인데 취업하고 싶으면 그나마 "머리"쓰는 공부를 해라 공대생들은 4년내내 도서관에 박혀있음 + 취업 잘된다는 간호학과도 마찬가지임

1.경제를 공부해라

우리학교는 문과 중에 경제학과가 아웃풋이 제일 좋다 행정고시 재경직 합격, 국책은행(한국은행/수출입은행 등)합격, 7급 공무원, 각종 공사/공단 등 누가봐도 안정적이고 괜찮은 직장을 많이 가진다 경영학과보다 취업을 잘한다 내가 생각할 땐 우직하게 머리쓰며 공부하는 것에 익숙해져서 대부분 잘 가는 것 같다

2.경영학과라면 회계를 파라

경영학과면 알겠지만 마케팅? 인사? 학부 수준에선 다 필요없다 회계를 우직하게 파서 중견~운 좋으면 대기업 재경 직무를 노리자 직무명이 경영지원이라도 회계 할 줄 모르면 답없다 공부해보고 회계 잘 맞으면 회계사 준비도 할 수 있고, 대부분 금융권 필기 경영직렬은 회계 시험 본다

3.세무사나 노무사를 준비해라

변호사, 회계사 솔직히 어렵다 세무사/노무사는 진짜 눈 딱 감고 1~2년만 열심히하면 붙을 수 있다 직장인 병행 합격도 많이 나온다 어쩌면 노무사 공부=공대생 4년 공부량이랑 맞먹을 수도 있음 현실적으로 대기업 인사 자리도 9할은 "학벌좋은 노무사"가 채간다

4.로스쿨을 가라

명문대거나 자교 할당 잘 되는 지거국이라면 훨씬 유리하겠지만, 불리한 입장이라고 해도 애매하게 이도저도 아닌 취준하며 시간 날리지 말고 민법 강의 들어보고 어느정도 괜찮다 싶으면 로스쿨 가라 그리고 적성에 맞아서 공부하는 사람 없다 밥먹고 살려면 최악만 피하자는 마인드로 해야함

이거 4개말곤 진짜 답이 없는 것 같다

나도 꽤나 명문대지만 보통 저 4가지 범주 안에서 진로가 정해진다 저걸 벗어나면 거의 스타트업이나 중소 가있음 뭐 저기서 조금 더 추가하자면 은행, 증권도 있긴한데 이쪽은 워낙 '영업'에 포커싱 맞춰져있어서 진지하게 외모를 가꾸는게 나음 

증권사는 면접에서 대놓고 영업압박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