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글쓴이는 16학번 틀딱이고 어문과로 진학해서 컴공으로 전과 이후 자대 석사 진학해서 최근 삼전 sw로 입사함
문과vs이과 떡밥 슬슬 도는거 같아서 둘 다 경험해본 내가 대략적으로 정리해줌
Q1. 문과, 특히 어문과는 대기업 못가나??
무조건 못간다->공대뽕 찬 정신병자 라고 생각하면됨. 내 동기들 중 대한항공, 삼전, 대우, 은행권 등 간사람 꽤 있음. 다만,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낮다는건 알고 가셈. 위 대기업 간사람들도 자기 본전공(어문)버리고 복전으로 취업한 케이스가 100%.
특히 비상경이 툭하면 마케팅 분야 비비는데, 내가 svp때 이쪽 분야의 탑급인 제일기획 분들 발표하는거 보는데, 급이 다름. 걍 내가 그 학과에서 최소 상위 3%?정도 하는 실력이 되야함. 그게 아니라면 어디 ㅈ소에서 초봉3000도 못받고 일하는거
Q2. 그럼 문과는 고시밖에 답 없나?
반은 맞다고 봄. 요즘 경제가 박살나면서 대기업 to또한 박살나고 있는 상황. 자기가 오랫동안 준비할 수 있다면(ex.저학년, 미필 등) 그대로 자신이 하고싶은 분야를 파는게 맞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빨리 다른길 찾는게 현실적임
내가 대강 생각나는 질문은 두개여서 이정도로 본문은 마침. 다른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셈 최대한 답변해줄게.
그리고 자꾸 문과 비하 심하게 하는데... 비하해도 되는 대상은 문과든 이과든 ㅈㄴ게 많음(나도 전적과 사람들 개싫어함, 여초 특유의 정치질+뒷담+받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후배 등등 여러 빌런때문에 고생 많이함) 굳이 자기들이 하고싶어하는거에 대해 노력하는데 걍 내비두자... 도움도 못줄거면...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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