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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부모님 간섭이 심하신 편 인가요?
저는 올해 4학년이 되는데도 군대 갔다온 지 1년 정도 지났는데도 아직도 고등학교 때와 같은 간섭을 받아요.
전체적인 것이 다 생각나지는 않지만 생각나는 거 위주로 말해보자면 갑자기 통금을 걸어버린다던가(9시 반 정도 되면 지금 안 들어오고 뭐하냐), 뭔가를 하겠다고 하면 '이런 거 뭐하러 하나?', 외출할 때 또는 통화할 때 어디가나?, 누구냐 등등
학생이 공부를 해야지 무슨 연애냐? 대기업만 가면 없던 경험도 생기고 만병통치약이다. 등등
아무튼 이래요.
이게 익숙해져서 그런가 지금 정신차려보니 저에겐 친구도 없고, 연인도 한 번도 만나 사랑을 해본 적도 없고 제 자신 스스로 목표를 정해 뭔가를 추진해서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었네요.
그래서 그런 지 나보다 어린 친구들도 큰 성과를 내어 열심히 살고 성공해서 멋지게 살아가는 사람도 많던데(23살, 2002년 출생)
아직 내 손아귀에 있기 때문에 간섭을 받는 건 당연하다는 주장이 있는 편인데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가끔 유튜브나 학교에서 어떠한 일들을 해내고 하는 애들을 보면 제가 또래들에 비해 문제 해결능력이나 부수적인 부분에서 부족하다는 걸 많이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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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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