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야....

현재 대학교에서 계약직 근무중이야

원래 중고등 교사 꿈이었는데 회의감 들어서 돌린 케이스거든.. 

주변에 친구들 3년 투자해서 다 합격하는 거 보이니까 괜히 현타 오고.. 그래도 간절했던 꿈이었는데 하면서 약간 후회?미련?이 남는 것 같더라고.. 내가 도전했다면 어땠을까.. 빨리 취업하고자 한 건데 오히려 내가 돌아가는 느낌인 거 같고 .. ㅠㅠ 합격해서 얼마나 좋을까 부럽다 싶고

현재 27살인데.. 30살까지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용기가 막 나진 않아 그냥 인생 한 번 죽기 전에 도전은 해봐야하지 않나 싶긴 한데 요즘 교사 힘드니까 고민이 되기도 하고 •• 30살까지 도전했다가 불합하면 나이도 차서 취업이나 할 수 있을까 싶고 ㅠㅠ

계약직 하면서 1년 공부해보다가 결정하는 게 나을까 •• 일 관두고 도전해볼지 아니면 그냥 대학교 정규직 준비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