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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고등학교 유학 하다가
거기서 졸업하고 급하게 한국 돌아오는 바람에
한국에서 대학을 가려고 하니
재외국민 전형도 해당 안되고 수시도 안되고
영어 특기자로 지방대들 밖에 안남았었음.
그 당시 가지고 있는 스펙이 토익 980 밖에 없어서
아쉬운데로 지방 사립대라도 들어갔는데
같이 특기자로 들어온 나 같은 케이스 몇몇 더 있었음.
지방 사립에서 나 나름대로 정말 열심히 살고 졸업하고
물론 학벌 때문에 대기업은 못갔지만 현재 중견이라도 들어가서 밥 벌이는 하고 사는중.
사회엔 지방대 나왔다면 고등학교때 공부 안하고 놀았다고 생각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인데 나같이 어쩔수 없는 케이스도 있는거고. 나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 지방대라고 편견 가지면 속상하긴 하더라 ㅋㅋㅋㅋ암튼
사회에서 지방대 나왔다고 뒤에서 이야기해도
난 그냥 그려려니 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사는데
내가 이상한건가?
아는 몇몇 지방대생 애들은 자기들은 어차피 안된다고
학교 욕이나 하고 패배주의 마인드+열등감 기본적으로 있던데 너무 한심함. 학교를 못바꾸면 그 외 스펙들을 쌓아서 어떻게 보완 할지 고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졸업한 이상 학교는 어차피 못바꾸고
부정적으로 생각만 할수록 본인만 손해인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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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신고글 나만 지방대 학벌 열등감 없는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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