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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불합격 메일을 받을 때마다 '나만 이렇게 힘든가?'라는 생각을 했었어.
하루에도 수십 번씩 자책하면서, "내가 뭘 잘못했지?"를 고민했어.
그런데 어느 순간 깨달았어.
나뿐만이 아니라, 내 주변의 친구들, 선배들, 다 비슷한 고민을 했더라고.
친구도, 선배도, 다들 힘들었다고 한다
어느 날 우연히 취업한 선배랑 대화를 나눴는데, 나랑 똑같은 고민을 했었다더라.
수십 군데 지원해도 연락조차 안 오는 시기가 있었고, 자존감이 바닥났던 적도 있었대.
그런데 결국은 자기 자리를 찾았다고 해.
그걸 듣고 나니 나도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란 희망이 생기더라.
나에게도 기회가 올까?
지금 당장은 아닐 수 있어. 하지만 계속 노력하다 보면 분명히 기회가 와.
중요한 건 그 기회가 왔을 때 내가 준비되어 있는가야.
서류를 계속 수정하고, 면접 대비를 하면서 내 실력을 조금씩 쌓아가다 보면, 기회가 왔을 때 그걸 잡을 수 있게 될 거야.
오늘도 고생했어
하루 종일 자기소개서를 쓰고, 불합격 소식을 접하고, 또다시 다음 회사에 지원하는 너. 정말 수고 많았어.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너무 조급해하지 않아도 돼.
네가 걸어가는 이 길이 절대 헛된 게 아니라는 걸 믿어.
이 글을 읽고 있는 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 우리,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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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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