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영세일 끝났다................ 다시 돌아온 메이트 후기

올영세일 드디어 끝났다...

나는 장기메이트에 속해서 (1년 이상 근무함) 연장 근무 되게 많이 나갔거든...

주말 미들인데 월요일이랑 목요일도 연장으로 나갔어...

2025년 첫 세일 3월 올영세일 후기 말해줄게.

솔직하게 말하면 이때까지 겪은 세일 중에 제일 안 바빴어.

근데 그거 알지? 애매하게 바쁘면 더 힘든 거.

완전 바쁘면 정신도 없고 할 일도 많아서 시간이 빨리 가는데, 애매하게 바쁘면 시간도 느리게 가고

할 일도 애매하게 없어.......

상대적으로 안 바빴다는 거지 절대 안 바빴다는 건 아님.

우리 매장은 다른 매장보다 강성 고객이 많은 편이라 이번 세일에 경찰까지 왔다..... 🥹

테스터 훔쳐가는 사람 평소보다 배로 많았고, 재고 수량 안 맞는 건 기본이야...

방금 깐 테스터랑 자기가 쓰던 틴트랑 바꿔치기 해가는 고객님도 있었어...

테스터 내용물 싹 가져가는 고객님도 있었구,,, 웅,,,

설명하기 어려운 진상 정말 많았다... 고생했다 나....

이제 다음 세일까지 좀 쉬어야지..................는 무슨 오늘 출근해서 세일로 인해 엉망이 된 매장

재정비 들어가야 해....

다들 올영세일 쇼핑 마니 했니?? 다들 잘 즐겼길 바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