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취준생인데 동생이 날 창피해해

20대 초반때는 공무원 준비하다가 

잘안돼서... 2년 정도 하고 접고 학교 간신히 졸업하고

예전부터 좀 관심있던 쪽으로 자영업 또 한 2년좀 하다가 이것도 잘 안돼서 접은뒤로

그냥 사무직 취준 중이거든... 중소라도 가자는 마인드로

동생은 3살 어린데 지금 중견기업 다니고 있거든 아마 이제 대리? 쯤 되는걸로 아는데

밖에서 친구들이나 회사사람들이랑 가족 얘기 나오면

언니(나)는 그냥 프리랜서라고 둘러대나봐

며칠전엔 주말에 밖에서 마주친적 있었는데 모른척 하고....

원래 인스타도 맞팔이었는데 어느순간 언팔했더라

그냥 여러모로 점점 나를 무시하고 쪽팔려하는게 느껴져ㅠ 이거 그냥 내 자격지심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