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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주제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주변 분들의 조언들을 듣고 생각이 좀 달라져서 확립?을 하고자 질문을 올려봐요.
지난주 불금 때 사촌 형이랑 부모님이랑 같이 술자리를 가진 적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거기서 제가 가장 쫄병이다보니 많은 인생?조언과 훈수를 많이 들었는데요.
전 23살 인데, 아직 연애경험은 없는데요.
그 자리에서 저한테 너는 다른 또래들은 다 연애하고 너보다 어린 친구들도 연애하고 여행가고 많은 것들을 경험하려고 하는데 넌 뭐하냐고 운을 띄우시더라구요.
그래서 하시는 말씀이 남들이 가지고 싶어도 가지지 못 하는 젊음을 가지고 많이 경험해보려 노력을 해야한다고 이성교제도 많이 해보고 이성과 많이 자보고 거침없이 다 해봐야된다고 그게 살아가는 데 재산이 되고 내가 보기엔 넌 아직 배워야 할 것들이 많다고 엄청 강조하셨어요. (이 말만보고 이상한 쪽으로 이야기는 안 했지만 요약해서 말하다보니 이상한 의도로 느껴지실 수 있겠지만..)
저도 이런 저런 말을 듣자하니 돌이켜보면 연애는 해보고 싶었지만 적극적이지는 않았고 친구관계는 많이 소홀해서 연락하는 사람이나 이야기하고 부대끼고 하는 친구는 없었어요. 또한 여행이나 다양한 경험은 제가 집돌이 이기도 하고 엄청난 i라 용기조차 생각조차 안 했던 것 같아요..
시간 날 때 제가 한 가지 키워드를 꼽아서 한 번 검색도 해보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인스타나 네이버 많이 찾아봤는데 특히 연애는 시간이 지나면 더 힘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밤에 번화가 길에서나 인스타에서 생각해보면 연애 많이 해보고 적극적이고 친목질도 많이 하는 사람들보면 정말 능력있고 신기하기도 하구요.
그런 사람들을 보다 제 자신을 보면 저에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요..
뭔가 그 만남 당시에 아무도 저에게 해주지 않은 이야기 주제를 들어서 그런 지 제 자신을 돌아보게되고 반성하게되는 생각이 많아지는 나날인 것 같네요...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면 후회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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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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