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고딩때부터 벼락치기 잘하는걸로 유명했는데 곧 중간고사니까 벼락치기 하는 방법 얘기할게!!
매번 시험 전 날에 이렇게 공부해서 에이플 받음.
나는 문과라서 암기 과목에만 해당될듯.
1. 스크립트 기능있는 녹음앱 쓰기
다들로나 클로바노트같이 스크립트 기능있는 녹음앱있지?
대학교에서는 그거 안쓰면 벼락치기 하기 힘들어.
교수님 말을 대본으로 다 써주니까 그거 보면서 녹음 들으면 몇배속으로 들어도 다 이해 가능함.
2. 정리본 따로 만들기
이거는 하루 남았을 때는 안되고 며칠 남았을때 가능한건데, 교수님이 주신 강의노트나 교재만 보지 말고 거기에 녹음 들으면서 수업시간에 언급한 내용을 더해서 따로 정리하는거임. 스크립트 보면서 하면 생각보다 금방하고 이 과정에서 내용 이해도 같이 됨.
워드나 노션으로 정리하면 되고, 정리본 다 만들면 프린트해서 시험 전 날에 그것만 영원히 읽으면 돼.
3. 이해하고 암기 시작하기
나는 아무런 이해가 안된채로 암기를 하는게 별로 효율이 안나더라고. 내용 흐름을 먼저 이해한 다음에 암기를 시작하는게 효과가 좋은 것 같음.
그리고 암기할 때는 그냥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모든 감각을 사용하는게 좋음. 읽고, 손으로 쓰고, 입으로 말하면서 암기해야 더 기억에 잘남아.
누구한테 설명하듯이 암기하는거 강추.
4. 에타 시험 정보 무조건 꼭 사기
에타 강의평 보는 곳에 시험 정보도 포인트로 살 수 있는데 난 무조건 삼. 포인트는 그냥 강의평같은거 남기면 줌.
생각보다 그대로 나오는 문제들도 꽤 있고, 똑같이 안나오더라도 교수님 출제 스타일을 파악할 수 있어서 무조건 사는게 이득임. 그거 꼭 풀어보고 시간이 있다면 비슷한 느낌으로 스스로 다른 문제 더 만들어서 풀어보면 효과는 더 좋음.
별로 좋지 않은 습관인걸 알지만, 나는 미리미리 공부하는게 죽어도 안되더라고.. 상대적으로 암기 과목은 벼락치기가 가능하니까 가능한 방법들인듯.
나는 무조건 시험 전 날에는 밤을 새고, 그 밤을 새는 동안에는 아무것도 안하고 공부에만 몰두함. 그러면 생각보다 시간이 많아서 이런저런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음.
근데 밤새는게 역효과인 사람들은 밤새지말고 꼭 자고 시험봐..
다른 벼락치기 꿀팁 있으면 댓글로 공유해주라!!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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