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청년이 120만명 만큼이나 많아졌으면

개개인의 능력이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사회 구조 자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요즘 청년들이 편한 것만 하려 한다거나, 멘탈이 약하다는 얘기 많이들 하지만…

그런 인식 속에서 120만 명이 쉬고 있다는 건 그들을 그렇게 만든 교육 시스템과 사회 구조의 실패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취업 못하는 건 너 자신이 부족해서야" 같은 말이 오히려 더 많은 사람들을 구직 시장 밖으로 밀어낼 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