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레전드 또라이들 썰 ㅋㅋㅋ

ㄹㅇ 미친 것 같아서 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차장이 신입한테 문서 파쇄하라 시켰고 금방 하고 나옴

내가 그 다음으로 프린팅룸에 들어갔는데 파쇄기가 서류를 낼름낼름 거리고 있었음.
신입한테 물어보니깐 파쇄 안해봤는데 빨간불 나오길래 몰라서 걍 나왔다함.
이거 다 찬거라고 미화여사님께 전화해서 갈아달라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줌.
그리고 여러 빌런짓을 해서 친절하게 알려줬는데

나보다 어린 애가(나) 자기 가르치는거 싫다고 고충 계속 넣어서 타부서 발령


2. 부서 탕비실 비품비가 꽤 많은 편이라 좋은거 많이 쟁여놓고 먹었는데

담당직원 바뀌고부터 급 싸구려만 들어옴. 근데 비품비는 10원 하나안남기고 다 씀...

기관 옆 마트에서 주문하고 월말 결제하는 방식이었는데

우연히 보니까 자기 개인 물건 사서 바리바리 싸감...

원래 비품담당은 주문할때 자기 개인 간식 한두개 정도는 따로 챙겨서 먹으라고 하긴 함....

근데 그 직원은 주방 세제도 사가고 과자도 사가고...

물티슈도 사가고 존나 바리바리 알뜰하게 두손 가득 싸서 집에 감...

기관장한테 망고 한박스가 들어온걸 나눠먹으라고

우리 탕비실로 보냈는데 다들 바빠서 손 못대니깐 망고 바리바리 싸서 집에 가져감...


3. 수정테이프가 불량이라서 잘 안되자 총무 담당 직원한테 찾아가서

책상에 던지며 뭐 이딴걸 사왔냐 니가 한번 써봐라 바쁜데 짜증나게 이러냐 어쩌구 화를 냄

총무 직원이 아 그럼 저기 캐비넷에서 새거 가져가세요 했는데

니가 불량 사놓고 싸가지 없게 명령하냐고 그 직원 모니터를 부숨...


4. 사옥에 의무적으로 설치한 수유실이 있는데
수유하는 사람이 없어서 아무도 안씀
그리고 거기서 한 직원이 애인 데려와서 그짓 하다가 걸림...
직원 말로는 애인의 로망이라서 했다함...


이외에도 뭐... 일과 시간 60퍼는 화장실에서 보내는 사람
부서 직원 물마시는것까지 다 보고하고 가야하는 팀장...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