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팀 경력 3년차로써 정말 답답했던 거..
가끔 자소서나 포트폴리오 제목에 “○○에 능한/자신있는 ○○입니다” 같은 문장 쓰는 애들 자주 보이던데
근데 신입, 주니어가 그렇게 쓰면 오히려 면접관들 매의 눈 mode ON - 만 만드는 꼴임ㅇㅇ
진짜 그런가? 어디 한번 보자 버튼 눌려서 님 자소서와 포폴을 2배로 샅샅이 보게 됨.
괜히 안걸릴 태클까지 걸릴 수 있는 거..
그래서 난 자소서/포폴 제목 작성할 때 아래 두 가지 방법 추천함
1) 본인이 어떤 사람이라고 주장 좀 하지 마라!
대신 자소서랑 포폴 내용으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자연스럽게 보여줘야 함.
읽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이 사람 ○○에 강한 사람이구나”라고 느끼게 만드는 게 핵심임
⭐직접 나에 대해 얘써 꾸며내거나 설명하지 말고, 내용으로 설득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 차라리 '좋아한다' 라고 표현하기.
“○○에 능한/자신있는 누구입니다” 대신
“○○를 좋아하는 ~입니다” 처럼 톤을 낮추면 부담+날카로움이 줄어듦.
면접관 입장에서도 보다 더 부드럽고 인간적으로 느껴지게 되고
특히 주니어일수록 이렇게 접근하는 게 유리함.
포폴도 마찬가지.
그동안 해온 경험 죄다 때려넣는 식 말고, 핵심 1~2개만 고르고
그 안에서 가설 – 실행 – 결과 흐름이 보이도록 정리하는 게 좋음.
그래야 중요한 경험들만 집중해서 볼 수 있고 읽는 면접관도 ○○를 좋아하고, 자신있어 하는 당신에 대해서도 신뢰하게 됨
결론이 뭐냐??
“○○에 강한 사람입니다”는 본인이 말하는 게 아니라, 읽는 사람이 알아서 느끼게 만들어야 진짜 설득력 생긴다는 거~
말보다 핵심만 뽑아내어 녹여내는 구조와 설득력 있는 사례로 보여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는 거~
제대로 자소서 쓰고 다들 취뽀 하자는 거~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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