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교환학생이 알려주는 독일 교환 무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독일에서 교환학생 생활 중인데요. 오늘은 독일 교환학생 관련 무물을 가져왔습니다. 교환 학생 준비 부터 현지 생활까지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Q1. 독일을 선택하신 이유가 있나요? 나라 선택에 있어 고민중이예요. 

A1. 저는 물가, 교통, 정보 측면에서 독일을 선택했습니다. 우선 물가가 비료적 덜 부담스러워야했고, (지금은 유로 환율이 너무 비싸졌지만 처음 준비할 때는 괜찮았어요 🥺) 다양한 국가로 여행 다니기 좋은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파견 나온 대학교가 한국인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다양한 정보를 얻기 쉬워 준비 과정이 비교적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본인이 어떤 점을 우선순위에 둘지를 고민해보시고 나라를 선택하는 걸 추천드려요. 

Q2. 어학 시험은 토플로 보셨나요? 공부는 어떻게 하셨나요? 

A2. 네, 저는 토플로 준비했고 과목이 4가지이다보니 특히 스피킹이나 라이팅은 혼자 공부하기 어려울 것 같아 강남 해커스에서 방학동안 두 달 수업을 들었습니다! 탬플릿이나 주요 단어들을 잘 정리해주셔서 수업을 잘 따라갔더니 목표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밀리지 않고 숙제를 하는 것과 꾸준히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중요하고요. 특히 자주 나오는 주제들이 있다보니 그런 주제들을 반복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추가로 유튜브에 서 스피킹 모의고사를 반복적으로 해본 것도 도움이 됐어요. 

Q3. 언어 소통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A3.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행사를 많이 열어줘서 한국인 친구들은 물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요! 독일이지만 수업은 물론 대부분의 소통이 영어로 이루어진답니다 🙂 저도 영어를 잘하지는 못하지만 일단 부딪혀보는 것을 목표로 왔기 때문에 자신감을 가지고 대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영어 외에도 학교에서 독일어 코스, 스페인어 코스 등 다양한 언어 코스가 열려 언어 수업 내에서 친구를 사귀고 소통하는 친구들도 많더라구요! 

Q4. 한국에서 꼭 가져가면 좋을 꿀템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A4. 종류를 나누어서 추천 드릴게요! 

생활용품> 전기장판, 실내/욕실용 슬리퍼, 화장실 용 걸이 파우치, 돗자리, 다이소 거울, 텀블러, 상비약 (항생제, 진통제, 감기약, 소화제, 밴드, 벌레약 등) 

요리> 수저, 블럭국, 코인육수, 조미료, 동결마늘 등 

(라면, 고춧가루 등은 비싸지만 다 한인마트에 팔아요!) 

패션> 양말, 속옷, 수건, 기초 화장품은 넉넉하게! 선글라스, 기본 티/나시, 수영복 

(한국보다 하의가 긴 경우가 많으니 상의보다 하의 위주로 옷 챙기기)

추가로 궁금하신 점은 댓글 통해 물어봐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