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든 대외활동이든 결국 다 운인 것 같음

대외활동 준비하면서는 생각보다 담당자들이 엄청 잘 쓴 자소서, 포트폴리오, 지원영상보다 진짜 대학생스러운? 밝고 활기찬 지원서를 뽑는 경향이 있다고 느꼈는데.. 

요즘 sns보니까 취업할 때 아무리 면접을 잘 본 사람이어도 너무 기계식 답변이다, 답변이 너무 술술 나온다면서 떨어트리는 경우도 있는 것 같더라고.. 진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하는건지.. 오히려 살짝 긴장하고 떠는 것 같은 사람을 뽑는 경우도 있대서 너무 당황스러웠음.

그냥 취업은 진짜 운인가 싶고. 내가 아무리 잘한다고한들 그것만으로 되는게 아니고 나를 뽑는 면접관들, 상황 등이 다 받쳐줘야 합격할 수 있는 것 같음.

모든 경우가 다 그런건 아니더라도 진짜로 이런 경우들이 있는 것 같아서 흠 너무 어려운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