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4학년이고, 졸업 전에 원하는 직무 들어가고 싶어서
크진 않아도 자격증도 준비하고(컴활 2급, 기타 3개), 토스 IH, HSK 5급, 대외활동도 3개 했거든 (그중 하나는 우수활동자도 받았고!)
나름 꾸준히 준비 중인데…
근데 고등학생 때부터 친한 친구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서비스직 쪽으로 취직한 친구가 있어.
나랑은 완전 직무도 다르고, 준비 과정도 다 다른데
그 친구가 계속 나한테 “조급해하지 마라”, “지금 많이 놀아둬라” 이런 식으로 말을 하더라고.
내가 힘들다거나 조급하다는 말을 한 적도 없는데...
초반에는 그냥 어느 정도 호응 해 줬는데
연락할 때마다 무조건 한 번은 조언을 하니까 미치겠음
예를 들어 내가 그냥 라떼 맛집 갔다 이런 얘기만 해도,
갑자기 “그래, 힘들 땐 머리 식히는 것도 중요하지. 너무 조급해하지 마” 이런 식으로 또 조언이 돌아와…
나느 그냥 친구 만나면 일상 얘기 하면서 지내고 싶은데 계속 연예인 얘기를 하다가도 또 조언 날리고
내가 장난으로 알아서 잘 준비한다 이 자식아 이런 식으로 넘어가면 알아서 그만해야 되는데 6개월 넘게 이러니까 이젠 그냥 포기
처음엔 그냥 스타일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지금은 내가 왜 이런 조언을 계속 들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좀 짜증 나기도 해.
툭 까놓고 말하면 그 친구는 딱히 스펙이나 준비된 게 정말 1도 없는데, 나한테 자꾸 인생 선배처럼 얘기하니까 좀 당황스럽고 스트레스 때문에 너무 힘들어
내가 예민한 걸까?
아니면 그냥 거리 둬야 하는 걸까?
다들 이런 경험 있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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