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많은 친구의 발언이 너무 기분 나빠.

난 0분위..수급자고 친구는 9분위 이상이야

(근로장학생 소득분위로 짤렸다고 해서 알게됨)

물론 친구는 우리 집 사정은 잘 몰라

근데 친구가 너무 대가리꽃밭? ㄹㅇ해맑은 부자아가씨 느낌임

예시로..

돈 저축 얘기나 취업 연봉 얘기 나오면 ㅠㅠ나 돈없어ㅠㅠ 이러다가 그래두 부모님이 나중에 돈 준댕ㅎ 이러고 그래서 친구들이 야 말 좀 작작해라 너 정도면 잘 사는 편이지 그러면 ㅠ울집이 무슨 부자야ㅠ 다들 걍 이정도는 살잖아 니네가 진짜 부자를 못봐서 그래 난 중산층이야 이러는데....

친구들도 꼽주다가 안먹히니 그냥 먹금하고..

난 너무 기분이 나쁜데 뭐라 말하기도 그렇고 내가 자격지심인가 예민한가 싶기도 하고..

다들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