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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이야기방 (익명)

프랑스친구랑 삼자대면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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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미안

근데 진짜 싸우긴 했어 들어봐봐

 

 

난 프랑스로 교환다녀왔고 

어리를빗 외국인공포증 (말하는 걸 두려워함) 이 있다는 걸 알아줘

 

아니 외국인이랑 말하는것도 무서워하면서 왜 교환 갔냐?

할 수 있는데, 난 유럽여행 다니고 쉬고 싶어서 간 게 전부였음 ㅎㅋ..

 

프랑스 친구랑 싸우긴 했는데

당연히 이런 건 아니었고 ㅎㅋㅎㅋㅎㅋ...

 

그때당시 같이 놀던 프랑스친구가 우리 만날 때마다

다른 프랑스인 친구 or 한국인 친구를 같이 부르는거야!!!

근데 겹지인도 아니고 무슨 진짜 쌩 모르는 사람 ..을 부름

 

그런데 나 .. 내향형 사람 ..

내 속마음 : 왜자꾸 모르는 애를 부르는거지 나랑은 둘이 놀기 싫은가??

 

그래서 몇 번 이렇게 놀다가 부담스러워서 연락을 안했는데

그친구는 아니었나봐 .. 

 

계속 여행 같이 가자고 연락오길래

적당히 돌려서 이미 일정 있다고 거절했는데도 !!! 

계속 다른 날에 여행가자고 제안을 줌 ^.ㅠ

 

그래서 마지막 연락때 걔의 톡을 내가 씹었어 .. 나한텐 스트레스였거든

이전에 이미 거절을 했으니까 걔도 흐름상 알아들었을 거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몇주가 지나고 갑자기 그 친구가 톡방을 끌올하더니

이거 하나만 올리고 답장을 요구하는거야 ;; ㅋㅋㅋ

솔직히 씹은 건 내 잘못이긴 하지.. 

 

그래서 (이제서야 ;;) 솔직하게 답장을 하고

사실 너가 다른친구 불러서 만나자고 하는것도 부담스러웠다

그런 게 쌓여서 어쩌고저쩌고 ~~ .. 이렇게 말함

 

근데 여기서 끝난 줄 알았는데 .... !!!

 

그 친구가 갑자기 만나서 이 모든걸 얘기하자. 이모든걸 끝내자 <<

를 시전 . (아놔 난다끝난줄알았는데 ;;;)

 

결국 그 친구랑 카페에서 만나게 됐어.

난 솔직히 엄청 험악할 줄(?) 알았는데

솔직하게 대화하고 서로 푸는 시간이었어 ㅎㅎ..

 

그 친구는 내가 자기 톡 씹은 걸 되게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더라고

no one can ghost me (아무도 날 바람맞힐수없어) 라고 했는데

그치물론 내가 너 톡을 씹긴했는데 .. 난 그 맥락이 중요하다고 보거든

(원래 읽씹잘안함 ㅠ)

 

나도 그 친구한테 솔직하게 말하고 걔도 서로 이해해줌!

그리고 나서 걔랑은 전혀 .. 보지 않았다 ㅎㅋ....

왜냐면 (내가) 너무 안맞는 사람이었다는 걸 깨달음

 

그리고 난 내 회피형 성향에 대해 다시 한 번 반성을 했다고한다..

 

급 교환학생 추억빔을 맞아서 아련해지네..

사진첩 돌려보러 갈게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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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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